2022BAMA 부산국제호텔아트페어 그랜드 조선이 성황리 마무리 됐다. 부산화랑협회가 주최한 부산국제호텔아트페어 그랜드 조선 전시회는 지난 달 22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에서 VIP 오픈을 시작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열렸다. 이번 선시회에는 관람객 1만 5500명이 방문했고 30억 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부산국제호텔아트페어는 10년 역사의 BAMA(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의 호텔 버전으로 호텔을 찾는 여행객에게 휴양과 그림 감상, 작품구매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게 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광고를 통해 찾아온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그림과 공간의 연결성을 제시하는 등 미술시장 확장에도 한몫을 했다. ‘
특히 미술주간과 겹친 BAMA부산국제호텔아트페어는 미술작품이 다양한 경로로 관람객을 만나고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부산국제호텔아트페어에서는 미술시장의 새로운 고객층으로 부상한 MZ세대를 중심으로 신진작가와 중견작가의 작품 구입 경향이 두드러졌으며 40대와 50대는 투자가능성이 높은 작품의 거래가 활발했다. 또 예술적인 삶을 지향하는 관람객은 작가의 유명세나 투자가치와는 무관하게 위안과 기쁨을 주는 작품 한 점을 걸어두고 싶어하는 관람객이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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