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 

-더 레퍼런스-

2024. 06. 18(화) - 07. 07(일)

2024년 프로젝트 그룹, 유재미는 우리의 삶이 반복된 일상이 켜켜이 쌓여서 완성된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각각 다른 시선으로 점철되어진 레퍼런스를 가지고 작업을 보여준다. 작품들은 기억과 시공간이 다양한 조형 언어로 중첩되고 층층이 쌓이며 묵직한 무게감과 생동감이 넘나드는 감각을 만들어 낸다.

김유경(B.1985)

김유경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작가는 특정한 장소의 풍경과 그 장소에 머물렀던 경험적 시간이 결합된 새로운 회화, 설치, 드로잉 작업들을 가지고 작업실 밖으로 나가 세계-내-존재로 뛰어드는 실험을 한다. <세 개의 껍질과 하나의 둥근 것>(2021, 학고재),<교자들의 비>(2019, 갤러리 조선) 등 주요 개인전을 열었고, 그 밖에 < 중심의 전환 >( 2023, 토탈미술관) 등 다수의 기획전에 참여하였다.

유재희(B.1992)

유재희는 충북대학교 서양화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미술학과 박사과정 재학중에 있다. 작가는 주로 디지털 광고 이미지를 소재로 삼으며, 전사기법 ( t r a n s f e r  m e t h o d )을 이용해 캔버스로 옮긴 뒤 드로잉 하는 방식으로 가상과 실제 사이의 욕망을 탐구하는 작업을 한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조화롭게 살기 위하여>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2020),<올해의 작가 개인전>(울산문화예술회관, 2021) ,<Flat Box>(2023, 갤러리아리오소) 등이 있으며, 그 밖에 다수의 기획전에 참여하였다.

정미경(B.1983)

정미경은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와 경북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을 전공했다. 작 가는 <정미경 개인전> (2023, 울산시립미술관)및 <Happy Song>(2023, 갤러리 지앤), <어느 정도 예술공동체:부기우기 미술관>(2023, 울산시립미술관)전에 참여하였다, 작가는 ‘ㅁImi(미미)로 명명한 캐릭터를 통해 시공간의 경계를 넘나들며 주변의 존재들과 일체를 이룬 작업들을 이어가고 있다.

2024.06.27.(목) 18:00-21:00

Gallery G&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망성 4길 8 - 2